[시] 너에게 하고 싶은 말

by 비나리


(울고 싶은 순간에도 잘 참았어)


아니, 울어도 괜찮아


(멈추고 싶은 순간에도 잘 견뎠어)


아니, 멈춰도 괜찮아


(흔들리는 순간에도 잘 버텼어)


아니, 흔들려도 괜찮아


(넘어질 뻔한 순간에도 잘 일어났어)


아니, 넘어져도 돼. 넘어져있어도 돼


왜냐하면


너이기에


너니까


너라서


그저 너가


나, 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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