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기 - 여행 5일 차 마지막날, 숙소에서 아침을 먹으며
프랑스 아저씨가 운영하는 찻집, 정갈한 전통 가옥 숙소, 조용한 숙소 동네와 아침 일찍 등교하는 야구부 친구들, 공원의 햇살과 예쁜 기모노를 입은 학생들, 그들의 설레는 입꼬리
신주쿠의 선술집, 의미 있는 화분 쇼핑, 정신이 확 깨는 차가운 바람, 나를 위해 사물함 문을 잡아주던 여자 아이
번역기를 들고 음식이 맛있는지 자꾸 물어보는 야끼니꾸집 알바생, 가게 작은 창문 밖으로 잘 가라고 인사해 주던 라멘집 사장님, 첫날 피로를 녹여주던 반신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