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사고의 조건 & 불확실성 시대의 생존법
#리터러시
정치가 문제다. 휩쓸리지 않으려면 알아야 한다. 리터러시(literacy)의 본래 뜻은 글을 읽고 해독하는 능력이다. 데이터 리터러시는 ‘데이터를 읽고 그 안에 숨겨져 있는 의미를 파악하는 해독 능력’을 말한다.
#데이터 과학
데이터 과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 사고를 하는 방법을 말한다. 기존 학문 중에는 통계학과 관련이 깊고 분석과 해석 능력이 중요하다.
위키백과에서는 데이터 과학을 통계학ㆍ컴퓨터학ㆍ응용 분야 지식의 융합이라고 정의한다. 응용 분야의 지식과 데이터 기술은 매우 중요하지만 전부는 아니다. 핵심은 데이터로부터 유용 하고 새로운 정보를 찾기 위한 합리적이고 유연한 사고방식이다. 아무리 데이터를 잘 모아도 지식이 부족하면 엉터리 결론을 내릴 수 있고 합리적 의사결정 을 할 수 없다. 데이터 과학은 옳은 의사 결정을 해주는 것이 아니다. 합리적 의사결정 에 도움을 준다.
#오차의 교훈
데이터에는 오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판단 오류가 있을 수 있다. 정책을 결정할 때 오류 가능성을 고려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이유다. 역사는 데이터 과학에 기반한 합리적 의사 결정이 옳은 의사결정일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려 준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전투기가 격추되는 것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있었다. 살아서
돌아온 전투기의 외상을 분석하여 취약 부분을 보강하는 계획이다.
분석 결과 외상의 대부분이 날개와 꼬리 부분에 집중돼 있었고, 이를 근거로 해당 부분에 장갑을 추가하려고 했다. 그런데 분석을 총괄한 데이터과학자는 조종석과 엔진 부분의 장갑을 보완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비행기의 모든 부분이 총탄에 손상을 입을 확률은 비슷한데 조종석과 엔진 부분에 총탄 흔적이 없는 것은 그 부분이 손상을 받으면 생환 확률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데이터 과학에 기반한 합리적 의사결정이 많은 조종사를 구했고 전쟁도 승리로 이끌었다.
상식과 데이터 과학에 대한 지식 없이 정치적으로 내린 의사결정 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지난 12.3 내란 사태 이후 무능한 정치가 난립 하는 동안 한반도의 위기는 멈추지 않고 커지고 있다. 피해는 오롯이 국민 몫이다.
#불확실성 시대
불확실성의 시대다. 데이터 리터러시가 부족할 때는 건전한 상식을 바탕으로 판단 해야 한다. 국민을 위해 총부리를 겨누는 것이 민주주의인가? 법치주의 위에 군림 하는 것이 옳은가? 국민을 갈라치고,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 상식에 부합하는 지도자
인가 ?
#니체
위험을 줄이는 것이 지도자의 책무다. 급변
하는 세계정세에 한국은 역사적 사춘기를 겪고 있다. 그 대가는 장기 할부로 생채기를 남길 것이다. 잘못을 했으면 뉘우치고 수용 하는 것이 예의다. 니체는 “강한 믿음은 거짓 보다 더 위험한 진리의 적”이라며 비판했다. 데이터 리터러시를 통해 불확실성의 시대에 생존하는 지혜를 갖추어야 할 시점이다. 선택의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