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암기가 숙제다.
2단부터 한 단씩 올라가더니
며칠 전 2-9단까지 외우고 거꾸로 내려오기가 숙제다.
처음에는 어려워하더니 요령을 깨우치면서
제법 틀리지 않고 하는데
처음에 구구단 암기를 어떻게 쉽게 가르칠까 궁리하다가
이 일은 이 이이는 사...
구구단의 음률에 맞춰 춤을 추었다.
할머니의 동작이 재미나는지 열심히 구구단을 외우는데
속도가 빨라지면 춤 동작도 빠르게 손녀가 일부러 속도를 늦추면
충전이 필요한냥 늘어지면서 재미놀이처럼 하자
할머니와 놀고픈 마음에 금세 9단까지 외웠다.
거꾸로 내려오기가 조금 헷갈리는 듯 중간에 틀리거나 멈추면 춤 동작이 정지되고
다시 암송이 시작되면 춤을 추기를 몇 번
드디어 앞으로 뒤로 구구단을 외우게 되었다.
이제 손녀는 할머니를 놀리느라 매우 빠른 속도로 구구단을 외우고
구구단 명령어에 따라 춤추는 로봇 할머니의 몸은 정신없이 흔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