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나는 무엇을 할까? 내가 우너하는 욕구를 들여다본다.
아침마다 관찰력을 발휘한다.
내가 마음이 말하는 대로 나는 과감없이 모닝페이지를 쓴다
읽히지 않을꺼라는 백프로 확신을 가진 채 .
홀로 일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모른다.
정보력을 갖출려고 하지도 않았다 점점.
항상 느끼는건 연결되어 있지 않다는 마음.
이번에도 느꼈다.
조그마한 장소에서 열심히 작가전을 준비중인데
다른 분들은 3명, 혹은 4명에서 하는데 .
나는 홀로 한다.
그 8평이라는 공간이 나에겐 꽤 너무 버거운 장소가 되었다.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좋다 좋다 나한테 하고 싶은 걸 다 해봐야지 라고 했지만
전혀 나는 할수 있는 것도 하고 싶은 의욕도 점점 사라지고 있다.
다들 사진 잘찍으니까
다들 글 잘쓰니까.
내가 무슨 자격으로 하나 싶은 마음만 가득한데,
이게 잘 되고 있는건지영 모르겠다는.
더이상 면접보기도 싫고,
주 6일에 200만원하는 이상한 곳도 많고.
뭐하자는건지.
그냥 다 내려놓는 작업을 오늘 하고 싶다.
오늘은 다 나를 위해서 살고 싶다.
더이상 단순히 기분때문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그냥 힘쓰는 직업을 하고 싶을 뿐.
아침기분은 굉장히 다운인데 다운인데 다운인데
이럴떄 보통뭘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