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es to kindergarten
막내는 미국초등학교 킨더가든을 들어간 지 이제 10일 정도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담임 선생님께서 직접 각각의 학생들에게 전부 주신 책이에요. 집에서 읽기를 바라시고 선물로 주셨습니다.
책의 내용은 처음 킨더를 들어가는 Emily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Emily는 엄마와 함께 학교도 미리 가보고,
담임 선생님과 미리 인사도 나누어 보지요.
집에 와서는 엄마가 학생으로, Emily는 선생님으로 역할 놀이도 합니다.
요 부분이 오은영 박사님이 자주 이야기했던 부분이더라고요
학교를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엄마와 함께 미리 학교를 가보면서 익숙해지는 것,
또 학교에서 어떤 것들이 이루어지는지 집에서 연습해 보는 것!
Emily는 킨더 첫날에 가장 자기 마음을 편하게 해 주 줄 수 있는 Clifford를 학교에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킨더에서 진행하는 각 수업들이 이 책에서 나옵니다.
Music, Math, Practiced writing letters and words
Art, Lunch, Recess, Nap time! 까지요.
한 가지 조금 다른 것은 저희 학교는 Pre-k 든, Kinder든 Nap time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주는 또 있을 수 있을 것 같지만요 ~!
이렇게 이 책은 킨더 학교생활을 재미나고 알차게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엄마와 함께 읽는다면 아이들은 자기 학교 생활을 비교하면서 이야기할 수 있고,
엄마는 다녀 보지 못한 미국 학교 생활을 조금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에는 스티커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