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
요즘 러닝을 다시 시작했다.
더운 게 싫어서 밤에 달리는데도 땀이 쭐쭐 난다.
이마 한번 슥 털면 촥 뿌리기 가능
그나저나 러닝은 꾸준히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거의 1년 만에 뛰는 러닝은 나에게 호흡곤란과 현기증을 선물해 줬고,
앞으로 천천히 다시 페이스를 올려봐야겠다.
꾸준히
다음은 요가
일주일 정도 나름의 여름휴가를 보낸다고 안 갔더니
너무너무너무 힘들었다.
호흡과 움직임에 집중해야 하는데
몸이 후달려서 시계 힐끔힐끔을 반복했다.
운동은 한번 쉬니까 계속 쉬고 싶고 더 힘드니까
꾸준히 하자고 느낀 한 주였다.
다음 주는 후덜 거리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