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들

by Dr Wolfgang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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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가 어찌 흘렀는지,

감잡을 틈도 없이,

금요일 오전.

목요일 오전인 줄 알았으나 금요일,

그리고 오늘은 토요일.


Rigorosum 준비는 순항.

총 3개의 소논문 중,

2개를 일단락했고.

이제 마지막 주제로

Personalmanagement를 선정,

스캔한 자료 번역 중.


만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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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비, 우박,

그리고 알프스로부터 하강하는 냉기로,

봄겨울을 맞았다.


근육이 굳고,

동일한 운통 루틴들은,

몸에 무리를 준다.

특히, 오른쪽 어깨에 집중 됐다.


상황과 환경이 도전할 때,

순간적 응전으로 반응하는 자아.

이성적 판단은 그것에 비해 항상 더디다.

그렇게 오른쪽 어깨를 이틀간 잃었다.


불혹 중반의 내 몸 사용설명서를 업그레이드할 나이,

`극복` 대신 `적응`이라는 단어가 적절하게 다가온다.

포기나 체념이 아니라 순조로움을 향하기 위해.


스산한 냉기가 집 안 가득하다.

이곳의 겨울과 냉기는 정들 수 없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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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에 각인됨은 이런 것일까?

상실의 의미가 매일 상쇄된다.


순간순간 불현듯 각성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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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들은 찾아오나,

모판이 시끄럽고 사납다.


언제쯤 그것들을

제격인 모판에 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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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무엇이며?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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