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대면 알만한 호텔에 머물렀다.
하수구 냄새가 났다.
화장실이 역류했다.
벌레가 있었다.
하지만,
사과는 없었다.
개선도 없었다.
분명 있는데 없었다!!
그래서 있어야 할 것이 있게 했다.
있어야 할 것은 있어야 하고
없어야 할 것은 없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실존이 살만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