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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으로 내 집 장만하기> 36

by 이하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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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남의 돈(대출)이 무서운 것이 아니다. 대출을 못 갚는 상황이 되었을 때가 두려운 것이다. 매달 은행에 이자와 원금을 납입하기 부담스러운 돈이 되었을 때, 내 노동으로 끊임없이 갚아야하는 돈이 되었을 때가 '나쁜 대출, 나쁜 빚, 무서운 돈'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대출을 잘 갚을 수 있다면, 이자와 원금 상환에 대해 부담이 되지 않는 돈이라면, 나의 노동으로 끊임없이 갚아야하는 나를 옥죄는 돈이 아니라면 이야기는 달라지지 않을까.

대출을 일으켜 투자하는 투자대상으로써, 부동산은 이 부분에 상당한 이점이 있다. 부동산은 상당 부분 남의 돈(대출)으로 부동산에 투자를 하고, 월 임대료를 받아 은행이자와 원금을 감당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자산이다.

분명 내 명의로 부동산을 샀고, 내 명의로 대출을 일으켜 투자를 했는데, 내 대출금의 이자와 원금을 임차인이 월세로 내주고 있는 형태가 된다. -생략- 그야말로 이자도 원금도 부담이 되지 않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대출은 나의 노동으로 열심히 갚아야하는 돈도 아니다. 대출이라고는 하지만 나를 옥죄는 돈이 아닌것이다. 그렇다. 부동산 투자를 위한 대출은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출에 대한 편견과는 정반대인 것이다. 이점을 많은 집주인들은 누리고 있다.


- <월급으로 내 집 장만하기> 中



본 포스팅은 <월급으로 내 집 장만하기>에 수록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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