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사실 돈이 많다면야, 그저 통장에 있는 내 돈으로 하는 투자가 제일일 것이다. 뭐, 귀찮게 은행 가서 이런저런 설명을 하고 대출을 받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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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인해 자기자본도 부족하다. 한마디로 투자를 위한 총알, 즉 현금이 많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 돈은 많지 않은데, 투자로 돈은 벌어야겠고, 사회생활을 해서 번 돈을 차곡차고 모아서 투자하자니 세월이 기다려 주지 않는다. 게다가 인플레의 속도는 월급 인상 속도를 앞질러버린 지 오래고, 명퇴는 빨라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우리는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서 투자해야 하는 것이다. 그 '누군가'라 함은 단연 은행이 될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은행과 친해져야 하는 이유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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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혹자는 이런 나의 주장에 대해 다달이 은행에 이자가 나가는 것이 아깝지 않느냐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그렇다 아까운 돈일 수 있다. 하지만 이자라는 것은 내 돈이 많지 않은 사람이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지불해야하는 돈이다. 중요한 것은 이자를 내더라도 많은 돈을 빌려 현금으로 주머니에 가지고 있어야한다는 사실이다. 투자에 있어서 현금은 전쟁시 보급부대와 같기 때문이다.
- <월급으로 내 집 장만하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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