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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으로 내 집 장만하기> 35

by 이하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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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람들이 갖는 부동산 경매에 대한 편견이 하나가 있다. 뭔가 대단히 복잡하고, 어려운 물건을 사야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상한 신념이 있는데, 내가 해보니 그렇지 않았다. 복잡하지 않고 어렵지 않은 물건임에도 나의 부동산 연 수익률은 대충 계산해보아도 50%대이다. 요즘 대부분 부동산 투자수익률이 5%대 내외라는 것을 감안하면 들인 돈에 비해 꽤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
참고로 나는 사실 투자수익률이 투자에 있어 그렇게 중요한 잣대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어느 자산이건 숫자가 제일 중요하겠지만, 투자수익률이란 게 내 생돈, 즉 자기자본이 많이 투하될수록 낮아지는 면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투자수익률이란 건 뭔가 말장난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여전히 전통적으로 중요한 개념이라는 것에는 이의가 없다.
-생략-
이제 부동산을 시작하려는 20대에게 다음 2가지는 꼭 짚어주고 싶다.

1. 어려운 물건을 노리지 말자.
물론 복잡하고 어려운 물건이 좀 더 수익률이 높고 경쟁이 덜할 수는 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 -생략- 그래서 첫술(첫 투자)은 배부르지 않게 시작했으면 좋겠다.


2. 분양시장에 대한 많은 관심은 자제하자.
분양에는 아파트 분양, 상가분양, 호텔 분양, 토지 분양 등 다양하다. -생략- 분양이라는 것은 건설사가 이미 프리미엄을 꽤 붙여 부동산을 파는 것이기 때문에, 건설사 프리미엄을 월등히 뛰어넘는 매매가의 상승이 없다면 사실상 내가 남는 장사를 하기 어려운 게임임을 알아야한다.


- <월급으로 내 집 장만하기> 中


본 포스팅은 <월급으로 내 집 장만하기>에 수록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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