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으로 내 집 장만하기> 46
부동산 재테크 10계명 - 2. 부동산대폭락만 기다리지 말고 '헤지'를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대폭락에 대해 두려워한다. 그런데 정말, 부동산 대폭락이 무서운 것일까. 아니다. 내가 보기에 우리는 사실 부동산 대폭락이 무서운 것이 아니다. 디폴트가 무서운 것이다. 실체는 디폴트이다. 디폴트(Default), 즉 채무불이행을 말한다. 빌린 돈을 못갚는 상황이 무서운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부동산 투자에 있어 가장 큰 위험이라고 생각한다.
-생략-
그래서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이러한 위험(디폴트)을 회피하는 방법, 즉 부동산 투자 헤지방법을 크게 3가지로 정리해보았다.
1. 원리금 상환 -생략-
2. 집을 정상적인 금액에 사서는 안된다. -생략-
3. 갭투자는 하지 않는다. -생략-
부동산 대폭락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설사 부동산 시장의 침체기가 온다고 해도 뭐가 그렇게 겁날게 있겠나 싶다. 부동산을 남들이 산 금액보다 저렴하게 샀고, 다달이 월세가 잘 들어오고 있고, 그 월세로 은행 이자와 원금을 꼬박꼬박 내고도 남는 돈이 있다면, 그 투자는 최소한 성공한 것이 아닐까.
또한, 집을 사기 위해 은행에서 빌린 원금은 매달 계속 줄어들 것이다. (대출원금이 줄어든다는 점은 굉장히 중요하다. 특히 부동산 시장이 얼었을 때, 매매가 되지 않는 불경기일 때, 조금도 줄지 않은 대출원금에 대해 사람은 극도로 예민해질 수 있다. )
게다가 내가 산 부동산은 상당히 저렴하게 샀기 때문에, 혹여 부동산 침체기가 온다고 해도 크게 타격이 있찌는 안하 겁날 것이 없다. 그리고 침체기를 벗어난 이후 나의 부동산은 인플레의 덕으로 최소한 과거의 금액보다는 올라있을 것이다. 부동산 대폭락만을 기다리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다.
- <월급으로 내 집 장만하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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