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향수 회랑
적당히 거리를 두는 법에 대해
by
ivorybear
Sep 16. 2021
아래로
비탈에 기대 선 낮, 식어가는 볕이 시린 손을 낚아채어 간다. 채 알아채기도 전에 그렇게 갑작스럽게 가을이 왔다. 앞으로 몇 번의 가을을 더 앓아야 알 수 있을까 멀리 떠나버린 이름에 대해, 적당히 거리를 두는 법에 대해.
keyword
가을
감성에세이
필름카메라
12
댓글
2
댓글
2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ivorybear
누구에게나 한 번씩 찾아오는, 찾아왔던 순간에 대하여 찍고 쓰고 그리워 합니다. 흔한 마지막도 한 사람에겐 소중했던 이야기의 끝이겠지요.
팔로워
711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밤이 끝나도록
컵에 담긴 것이 모두 커피는 아닐 텐데.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