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마음 토닥이기
기다림
새롭게 피어날 꽃을 기다리며
by
정앤정
Apr 11. 2023
며칠 집을 비우고
한국을 떠나있다 왔더니
기특하게도 사방이 꽃잔치가 열렸다.
집안에도 꽃이 피고 있다.
해마다 스파트필름이 하얀 꽃을 보여준다.
올해도 어김없이 하얀색의
우아한 자태를 보여주고 있다.
고맙기만 하다.
이주일던이던가? 잠깐 일 보느라
밖에 나갔더니 벚꽃이 만개하였다.
벚꽃으로 주변이 환해졌다.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바라만 보았다.
벚꽃 구경을 집 근처에서 한 셈이다.
마트에 장 보러 가는 길,
벚꽃이 다 떨어지고
거의 10 ~ 20%만 남아있다.
비가 온다는 뉴스가 있더니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었다.
비가 내리면 조금 남은 저 벚꽃도
남아있지 않을 텐데
벌써 사라져 버린 벚꽃잎들....
올해는 이런 사정으로
벚꽃을 조금밖에 볼 수 없었다.
비가 내려 아쉬운 점도 있으나
봄 철 산불이 나고 있는 상황이니
비가 내리면 고마운 일이기도 하다.
장점과 단점은 늘 생기기 마련이다.
집 안에 있던 난 화분의 꽂도
떨어지고 있다.
잎새 위에 떨어진 꽃.
그 뒤편에 있는 잎은 아직도 싱싱하고
건강하게 피어있다.
올해 벚꽃 구경은 마음껏 못했으나
다른 꽃들이 피려고 한껏 힘쓰고 있다.
아쉬운 점도 있으나
새롭게 피게 될 꽃이 있으니
기대를 하고 기다려본다.
keyword
벚꽃
올해
기다림
32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새 댓글을 쓸 수 없는 글입니다.
정앤정
희망을 가지고 따뜻한 글을 쓰며 행복을 이야기합니다.
팔로워
113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동네 꽃구경
나름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