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아서 슬픈 직장인

무해한 나의 일기

by just E

딱히 해야 할 일이 없다는 것은 무료한데 좋다. 금능 바다에 앉아 매일 찍어대는 비양도 배경의 바다가 지겨워지면 누가 말하지 않으면 모를 금능의 하늘을 찍어본다. 조금 걷다 의자에 걸터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면 육지것들의 바이브는 남다르다.

(그냥 남다르다)


‘좋겠다, 저 사람들은 아마 내일도 제주에서 놀겠지?’


예정된 할 일이 있을 때는 월요일이 더 싫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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