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린이

무해한 나의 일기

by just E

요가 시간에는 웃수저(웃음이 많은)가 된다.


요가를 하는 한 시간 동안

머리를 바닥에 박고 있는 나,

허리를 굽혀 맞은편 사람에게 인사하는 나,

다리를 쭉 펴고 앉아 있는 나,

사바아사나(송장자세-가만히 누워있는 자세)를 하는 나.

가 그곳에 있다.


한 시간 동안 정신이 내 몸을 떠나 그런 멍청이짓을 돈 주고 하는 날 바라본다.


과연 이런 게 요가일까?


둘째 날은 명상이 아닌 생각이 많아졌다.


정말 이게 요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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