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해한 나의 일기
운동 가는 날도 아닌데 새벽에 눈이 떠졌다. 그놈의 열대하로,
잠자기 전 일기예보에 오전에는 구름 오후에는 해가 있었다. 맥모닝을 먹으며 산에 올라가면서 먹을 간식거리를 편의점에서 사고 조금 우회였지만 김밥집도 들렀다.
산 정상에 깔려 있는 구름 보다 그 위에 파란 하늘이 눈에 들어왔다.
가도 가도 산뷰가 맑을 것 같지 않았다.
한라산을 산책하고 1시간 만에 주차장에 도착했다.
19pm 한라산 정상은 여전히 구름으로 가득했다.
빠른 포기가 가끔은 잘 한 선택 일 수 있다.
아침의 부지런을 떨었던 게 덜 억울해지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