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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 E Sep 29. 2024

가난의 순기능

무해한 나의 일기

매 순간이 선택의 연속이다.

그럴듯한 것에 놓여 더 나은 것을 선택하는 맹연습이었다면 좋았을 테지만

나는 그것을 소비로 배우고 있는 중이다.

한 가지의 굵은 행복을 선택할 것인가

소소한 여러 가지의 행복을 느낄 것인가


부자들은 모르겠지?

카드 청구서를 펼칠 때 월급과 소비가 일치했는지 숫자를 확인하는 쪼는 스릴


이런 것도 가난의 순기능이라면 순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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