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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Lucas
Nov 15. 2021
보이지 않던 숲 211107 석천
가을
보이지 않던 숲 211107 석천
햇볕 드는 창가에 누워
빗소리 들려 돌아보니
낙엽비가 휘몰아친다
눈부신 초록의 흔적들이
바람에 날리는 소리가
아웅성인듯 작별인사인듯
아직도 푸른 하늘을 병품삼아
꼿꼿이 메달린 오색입은 초록들
들려오는 소리가 마지막 몸부림인가
빙글빙글 돌며 아래로 아래로
내리닫는 먼저 가는 낙엽비 사이로
보이지 않던 숲이 보이네
keyword
가을
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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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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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나의 직업은 군인입니다
저자
소설을 사랑하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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