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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소 Mar 16. 2022

이름

이소, 짧은 엽서를 부쳐요

뭐든 잊지 않기 위해 펜을 들지

잊기 위해 적는 법은 없는 것 같아


오늘, 네 이름을 적었어.



◐ 글: 이소│instagram: @2st.so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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