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푸르게 환한 형광등 불 아래서 엄마가 밥을 짓는다.
엄마의 품을 재본다.
천장고 2.5m에 27평짜리 집이다.
심지가 부엌에 박힌.
쏴아 김이 퍼지고 구수한 냄새가 번지면
몸은 허기를 느끼고 마음은 채워진다.
엄마, 엄마…
나도 그런 엄마가 될 수 있을까?
곁에 있는 것만으로 안심이 되는,
그래서 졸음이 쏟아지는.
#어떤장면 #엄마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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