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똑같은 내가 지겹다던 사람에게는
매일 똑같은 얼굴을 한 채
매일 새로운 내가 되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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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회 가대문화상에서 '열두 척의 배'라는 시로 가작을 수상하고, 시집 [영원함과 그 너머로]를 발행했던 작가 양승탁입니다. 일상 속 여러분의 감성에 닿을 수 있는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