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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읽어주는 남자

24.7.15(월)

by 글쓰는 여행자

1. 김동철 “국가전력망 집중 투자할 것” | 서울경제 (sedaily.com)

지난 주 열린 ‘전사 혁신 워크숍’에서 김동철 한전 사장이 국가 전력망 투자를 지속하면서 에너지 신사업을 통해 전기 판매 이외의 새로운 수익원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전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올해 5월 발표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따른 국가 전력망 투자의 긴급성과 중요성에 대해 집중 토론했으며, 현안 해결을 위한 법·제도 개선, 최소한의 전기요금 합리화 등 구체적인 방안도 모색했다.


2. 30조원 잭팟 터지나…체코 원전 수주 이르면 17일 발표 | 한국경제 (hankyung.com)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4기의 원전을 새로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따내기 위해 우리나라와 프랑스가 최종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계약을 따내면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원전 이후 15년 만에 국산 원전을 수출하게 된다. 체코 원전의 사업 규모는 30조원대로 추산된다. 원전 관련 산업의 수출 효과까지 포함하면 우리나라 1년 수출액의 5%를 한 번에 벌어들일 기회다. 저렴한 가격의 원전을 마감시간을 잘 지켜서 건설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경쟁력이라면 프랑스는 같은 유럽연합(EU) 회원국이라는 정치적 유대를 강조하고 있다.


3. 원전시장 다시 커지는데…6년 뒤면 인력 1만명 은퇴 [K원전 전문인력 확보 비상]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업계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원자력 산업체와 공공기관 1000여곳에 근무하는 전체 인력은 3만5104명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 7870명, 60대 1753명으로 전체 인력의 27.4%에 달한다. 반면 가장 최근 유입된 20대가 4439명으로 1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향후 인력대란을 우려하고 있다.


4. 中, 전 세계 풍력·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3분의 2 건설 | 한국경제 (hankyung.com)

12일 로이터통신과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에 본사를 둔 싱크탱크 글로벌 에너지 모니터(GEM)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전 세계 64%에 달하는 339GW(기가와트) 규모의 유틸리티(발전용) 풍력·태양광 설비를 건설 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편중은 에너지안보와 직결되기 때문에 각국은 중국의 재생에너지 산업 확대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5. 전기를 잡아야 나라가 산다 [김백민의 해법기후] (hani.co.kr)

우리나라는 값비싼 수입 에너지로 제조업 경쟁력을 유지해왔지만, 에너지 부국들이 저렴한 전기를 무기로 제조업에 뛰어들면서 우리의 입지는 크게 좁아지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설 자리를 잃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크다. 값싼 전기를 계속 확보하지 못하면 우리 경제의 미래는 없기 때문이다. 정부와 기업, 국민 모두가 전기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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