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7(수)
1. 신규 원전 포함 11차 전력수급계획, 합의까진 첩첩산중 (chosun.com)
규 원전 건설 계획을 담은 제11차 전력수급계획(전기본) 수립이 늦어지고 있다. 전기본은 향후 15년간 전력 수급 구상을 담은 계획으로, 송배전망 건설 등 관련 계획 수립의 토대가 된다. 전기본 수립까지 거쳐야 할 절차가 남은 상황에서 환경 단체들은 ‘원전 반대’ 등을 외치며 반발하고 있고, 산업계 등에서는 “원전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 [AI핵심키는 전력인프라] “獨 전력망 1년새 2배…정치권의 초당적 지원 덕” | 서울경제 (sedaily.com)
독일이 유럽의 주요국보다 전력망 확충이 빠른 이유는 초당적 합의와 민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다. 독일은 전력 수요처를 정한 뒤 전력망 노선을 정해 유럽 내 다른 국가들보다 전력망 계통 연결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다. 바우크네히트 교수는 “시민들이 대거 참여한 민간 기구가 법의 연속성을 유지해달라고 요구한 끝에 신·구법이 공존하게 됐다”며 “법의 연속성 바탕 아래 초당적 합의가 형성돼 전력망 확충이 속도를 내게 됐다”고 덧붙였다.
3. 한울 3호기, 2008년부터 ‘16년 무고장' 운전 [공기업100書] | 서울경제 (sedaily.com)
한수원에 따르면 1000㎿급 가압경수로형 원전인 한울 3호기가 지난달 말 국내 최초로 10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 신기록을 작성했다. 2008년 7월 25일부터 2024년 7월 27일까지 16년(계획예방정비 기간 제외)을 쉼 없이 달린 끝에 거둔 성과다. 원전 업계의 한 관계자는 “원전 선진국으로 손꼽히는 미국의 고장 정지율이 0.3건가량 된다”며 “한수원의 고장 정지율은 미국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4. [사설] 폭염 전기료 감면,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서 추진하길-국민일보 (kmib.co.kr)
한국의 여름을 에어컨 없이 나기란 불가능해졌다. 여름철 생활필수품이 된 에어컨 사용의 전기료 장벽은 이제 ‘침묵의 살인자’에 맞서는 사회안전망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꺼낸 ‘폭염 전기료 감면’ 제안에 더불어민주당이 화답하며 논의가 시작됐다.
5. [AI핵심키는 전력인프라] '베를린 지하에 전력망 고속도로…패스트트랙으로 구축 속도전' : 서울경제 (sedaily.com)
독일은 유럽에서 손꼽히는 전력망 선진국이다. 독일 경제기후부에 따르면 현재 독일 전력망 총연장은 3만 7000여 ㎞에 달한다. 지구 둘레(4만 ㎞)와 비슷하다. 독일이 전력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에너지 공급 확대가 국가 생존과 연관돼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독일 역시 주요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력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독일 내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은 2037년 연 88.4TWh(테라와트시)로 2022년 총전력 사용량(490TWh)의 20%에 육박할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