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26(월)
많이 늦었습니다. 월욜부터 넘나 바쁘네요. 이번 주를 잘 보낼 수 있을지 걱정되는 월요일입니다. 무더위는 이제 한풀 꺾인 것 같네요.
1. 하남시 변전소 증설 불허에… 한전 “수도권 전력공급 차질”|동아일보 (donga.com)
한국전력의 하남시 변전소 증설 계획이 지역 주민과 지자체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변전소는 동해안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중요한 송전선로의 종착지로, 수도권 전력 공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한전은 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행정소송 등 가능한 모든 절차를 검토 중이다. 변전소 증설은 2026년까지 완공될 동해안∼수도권 송전선로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2. '500조 클러스터' 전기 없어 못 돌릴판.. 전력망 '비상' (edaily.co.kr)
정부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50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지만, 필요한 전력 공급을 위한 송전망 건설이 지연되고 있다. 10GW의 전력이 필요하지만, 송전망 건설은 지자체 반대와 민원으로 늦어지는 것이다. 전력망 구축의 적기 준공률은 17%에 불과하며, 정부는 전력망 확충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력망 강화 없이는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이 어려워질 수 있다.
3. [단독] 미국 태클에 걸린 K원전 체코 수출 (chosun.com)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수주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나,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한국형 원전이 자사 원천 기술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후속 절차가 난항을 겪고 있다. 웨스팅하우스는 수출 통제 절차를 이유로 동의를 거부하고 있으며, 양국 정부 차원의 협상도 지연되고 있어 본계약 체결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
4. 한전경영연구원 “전력망 인프라 대규모 확충 예상… 세제혜택 등 필요” :: 문화일보 munhwa
한국전력공사 산하 한전경영연구원은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전력 수요 폭증에 대비해 신규 전력망 건설에 대한 재정 보조금 지원과 세금 공제 혜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전력망 인프라 확충을 위한 선제적 투자를 국가 차원에서 지원해야 하며,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자금 지원 정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전력망의 확장과 기존 망의 보강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5. 전세계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552조원까지 커진다 - 아시아경제 (asiae.co.kr)
26일 에너지 분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의 '2024 전기차 충전 인프라-글로벌 트렌드와 시장 전망 (~2030)’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충전 인프라 시장은 2018년 90억 달러(약 11조원)에서 2022년 441억달러(약 58조원)로 확대했다. SNE리서치는 이 시장이 연평균 32% 성장해 2030년에는 4182억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