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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여행자 Aug 27. 2024

에너지 읽어주는 남자

24.8.27(화)

오늘은 모처럼 조간브리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일찍 보냅니다. 새벽부터 일이 너무 많아 일찍 나왔기 때문에요. 가을바람이 시원하네요. 이젠 정말 가을 같아요. 




1. 한전, 철강·2차전지 등 계통 고장시 부하 즉시 차단…650㎿ 확보 :: 공감언론 뉴시스 :: (newsis.com)

한전은 지난 4월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전력 650메가와트(㎿)에 해당하는 사용자 44호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고객참여 부하차단제도는 전력계통 고장시 주파수 하락 등 불안정한 계통을 회복시키기 위해 한전과 사전 계약된 사용자의 부하를 즉시 차단해 계통을 안정화하는 제도다. 전력계통 안정을 위해 전력공급을 10분 이내 일시 중단한 기업은 보상금을 수령한다. 


2. 카카오페이 판교 오피스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 - 뉴스1 (news1.kr)

카카오페이는 한전과 '녹색프리미엄'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 조달을 시작했다. 녹색프리미엄 구매는 100%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전기 요금과 별개로 추가 구매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 오피스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 에너지로 조달한다. 지난해 기준 카카오페이 전체 사업상의 사용 전력 14%에 해당하는 양이다.


3. 아시아 최초 기후소송 결론, 29일 나온다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지난 2020년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 19명이 헌법재판소에 '정부의 미흡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가 환경권 등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해 위헌'이라고 주장하면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쟁점은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를 2018년 배출량 대비 40% 감축하도록 한 탄소중립 기본법 8조 1항과 그 시행령 3조 1항, 감축 목표량의 상당 부분을 윤석열 정부 이후로 미룬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등이 위헌인지 여부다. 그 결과가 29일에 나오는데, 이에 따라 우리나라 기후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4. 서울시교육청, '기후위기' 교과서 냈다…내년 학교 채택 가능 :: 공감언론 뉴시스 :: (newsis.com)

서울시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교과서인 초등학교 3·4학년 '환경과 함께하는 우리(3, 4)', 중학교 '기후변화와 우리' 3종과 교사용 지도서를 개발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개발한 생태전환교육 교육과정과 교과서는 생태전환교육이 교육과정 내에서 체계적으로 실시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5. 내년 원전 4기 스톱… 전력 초비상 - 매일경제 (mk.co.kr)

전 세계가 원자력 전력 확보 경쟁에 나섰으나 정작 한국은 내년에 기존 원전 4곳이 발전을 멈출 것으로 보여 비상이다. 고리2호기는 이미 작년 4월에 1차 설계수명(40년)을 다해 10년 더 발전할지 여부를 심사 받느라 멈춰 있다. 다음 달에는 고리3호기가 멈춘다. 내년 8월에는 고리4호기, 12월엔 한빛1호기가 차례로 운전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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