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23년 혼자 생각했습니다. 언젠가 내가 작가가 되고 성공하면
몇 백 명 앞에서 강의를 하는 날이 오겠지?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수백 명 앞에서 강의를 하는 모습을 상상만 했습니다.
물론 북콘도 하고 했지만 작가가 아닌 강사로 강의를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아직 시작하기 전부터 계속해서 학생분들이 들어오셨고 자리를 거의 꽉 채웠습니다.
200명 정도라 들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 보였습니다.
이상하게 긴장은 되지 않았습니다. 좋아하는 일이니까요
이미 군대에서 300명 이상으로도 교육을 많이 했기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삶을 바꾸는 읽고, 쓰고, 행동하는 방법에 대해서 1시간 30분 정도 강의를 했습니다.
예전 생각이 나더군요 내가 대학생 시절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공부를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학생 시절 물론 재미있게 보냈지만 그렇게
의미 있게 보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도착하니 관계자분과 교수님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계시더군요
노트북을 설치에 관해서였습니다. 다행히 저는 노트북을 챙겨 갔기에
제가 챙겨온 노트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했습니다.
독서에 대해서 글을 쓰는 것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렸습니다.
중간에 제가 "말이 빠른가요?" 하니 "아니요"
"제가 고등학교 시절 랩 공부를 해서 조금 빠를 수도 있습니다"
"랩해주세요~"
"MR이 없으면 안 합니다"
"ㅋㅋㅋㅋ"
재미있게 강의를 한 것 같습니다. 저의 삶을 바꿔준 문장도 소개해 드리고
책도 소개해 드렸습니다.
리모컨 이슈가 또 있었습니다.
작년 더 퍼스트 토크쇼에서도 리모컨을 반대로 들고 가서 큰일 날뻔했는데
이번에는 리모컨을 떨어뜨려서ㅋㅋㅋㅋ 아무렇지 않게 다시 주웠습니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마지막에 이런 말을 전해 드렸습니다.
"여러분 롤러코스터 아시죠?"
"..."
"아니... 롤러코스터 모르세요?"
세대 차이를 좀 느끼긴 하더군요 다행히 대충 뭔지는 아시는 것 같았습니다.
"롤러코스터는 뭐를 채우기 전에 절대 출발하지 않죠?"
"안전바요"
"맞습니다"
"롤러코스터는 안전바를 채우기 전에는 절대로 출발하지 않습니다"
"인생이라는 롤러코스터가 출발했다는 것은 이미 여러분들 어깨에 안전바가 채워져 있다는 뜻입니다. 그게 친구가 되었든 든든한 부모님이 되었든 지금 여러분들 옆에 앉은 동료가 되었든 말이죠"
"인생은 오르막길도 있고 내리막길도 있을 겁니다. 안전바를 믿으시고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바람을 맞으면서 시원하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와~~~"
꿈을 계속 생각하고 포기하지 않으니 이렇게 결국 이루어지는 날이 오게 된 것 같습니다.
끝나고 나서도 교수님들이 강의가 너무 좋았다고 감사하다고 해주셨습니다.
더 성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북크북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