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는 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짠맛이 있다 하여 오미자라고 불린다.
맛이 5가지라고 하지만 내 입에는 그저 신맛뿐.. 나는 오미자 맛보다 자연 그대로의 붉은색이 예뻐 좋아한다.
오미자는 보통 오미자차를 만들어 먹는 편인데, 많은 분들이 오미자차 하면 설탕에 절인 오미자청을 생각하지만
건오미자만 가지고도 오미자차를 만들 수 있는데 바로 찬 물에 냉침하여 만든 오미자차.
설탕이 들어있지 않고 오직 오미자 하나로 우려낸 오미자 물, 그래서 신 맛뿐인 오미자차, 처음에는 이게 뭔 맛이야 하지만 익숙해지면 새콤함이 좋아진다. 특히 여름에 수분 보충이 필요할 때 천연 비타민워터로 딱이다.
오미자 냉침 차 만들기
오미자차 500ml
건오미자 1/2 숟갈
1.
생수에 건오미자를 넣고 뚜껑을 닫은 후
냉장고에서 하루 냉침을 합니다.
오미자는 끓인다고 빨갛게 우러나오지 않고
하루정도 물에 넣어놓아야 빨갛게 우러나온다.
하루가 지나면 투명했던 생수가 새빨갛게 변해있다.
처음에는 새콤함에 인상을 찌푸릴 수 있으니
맛을 보고 꿀을 조금 타서 마시다 보면 익숙해진다.
-푸드크리에이터 세라믹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