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빠르고 쉽게 쓰는 방법
최소 10분, 최대 30분 동안 투자해도 우리는 글을 쓸 수 있다.
필자는 1편당 평균 10~15분 정도 글을 스마트폰 메모장에 남기고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글이 길면 20~30분 정도 걸리지만 대부분 15분 이내로 글을 남긴다. 다소 문법과 띄어쓰기. 오타가 있지만.... 누군가가 내게 글 빨리 쓰는 방법을 물어봐서 다시 간략하게 남겨본다.
하얀 종이에 연필과 지우개를 주고 '글을 써보세요.'라고 하면 과연 몇 명이 바로 쓸 수 있을까?
100에 99는 머리를 집어 뜯고, 하늘을 쳐다보고, 바깥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등 각양각색으로 글을 어떻게 쓸지 고민할 것이다.
그런데, 그런 행동을 한다고 바로 글이 쓰이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글을 쓰려면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요리를 만들거나 제품을 완성할 때 필요한 과정.... 과정이 없으면 아무리 천재라도 글을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면 어떻게 과정을 표현하고, 글로 남길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생일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본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총 5단계의 과정으로 표현하면 된다.
1단계 ~ 나에게 생일이란?
2단계 ~ 나에게 생일은 왜 중요한가?
3단계 ~ 나에게 생일 경험은?
4단계 ~ 다른 사람의 생일과 세상 속에서 느낀 생일?
5단계 ~ 자신의 생각 마무리...
이 5단계 정도만 거치면 최소 5줄은 나온다. 간단하지 않은가? 어렵게 생각하지 마라. 이러한 과정을 거치고 글 쓴 후에 읽어봐라.. 어색하면 또 고치면 된다. 또 어색하면 고치면 된다. 이 과정을 수십 번 반복하면 아마 읽으면서 만족감을 느낄 것이다.
그런데 이런 과정 속에 글 못 쓴다고 혼내는 사람은 진짜 글을 모르는 사람이다. 나의 정신과 혼을 바쳐서 글로 표현하는데 그 정도의 고생을 모르는 바보일 수도 있다. 우리는 그러한 사람에게 신경 쓰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마음껏 글로 표현하면 된다.
아무 주제든 상관없이 5단계의 과정으로 글을 많이 써봐라. 5줄이든 10줄이든 1장이든 틈틈이 쓰다 보면 분명 자신의 글쓰기 역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