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자유자재로 쓰는 방법은 무엇일까?

분량을 짧고, 길게 혹은 여러 분량으로 쓰는 방법

by 글쓰는 동안남

이번 글쓰기 방법 시간에는 내용을 늘였다. 줄였다 등등 자유자재로 글의 분량을 조절해서 표현하는 방법을 적어보겠다. 이 글을 읽기 전 모든 사람들은 길고, 짧게 어찌 쓰냐고 또 생각하며 머리를 짜낼 것이다.


필자가 자유자재로 쓰는 방법을 4가지로 나눠서 설명하겠다.


첫째, 글자의 분량을 정하는 것이다. 300자, 500자, 700자 등 백 단위나 1000자, 2000자 등 천 단위로 분량을 정해야 한다. 우선, 백 단위로 쓰려면 간단하고, 명료하게 적는 기술을 익힐 수 있다. 그리고 천 단위로 쓰려면 간단함과 명료함 속에 묘사와 탐구와 상상력 등 자신의 느낌이 동반되어야 한다. 특히, 천 단위로 적을 때, 절대 과장하듯이 쓰면 안 된다. 본인의 시각에 비추어 정확하고 공감할 수 있게 표현해야 한다. 그래야 아주 쉽게 쓸 수 있다. 생각을 해보면, 과장을 해서 작성하면 길이만 늘렸지, 결국 아무것도 없는 빈 껍데기에 불과하다. 차라리 자신이 없으면 짧게 글을 남기는 것이 현명하다. 자유자재로 쓰는 것은 역량이 그만큼 출중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둘째, 글쓰기 연습을 해야 한다. 앞에서 말한 분량을 정한 뒤, 그 분량에 필요한 시간을 잡아서 써야 한다. 보통 짧은 글은 5분에서 10분, 긴 글은 20분에서 30분 사이로 연습을 하면 충분하다. 꼭 연습을 해야 한다. 연습을 하지 않으면 글이 늘지를 않는다. 시간이 없다면, 우리가 스마트폰을 보는 대신 글을 쓰거나 게임을 하는 그 시간을 줄이고 글을 쓰면 연습량은 충분히 늘어날 것이다. 그걸 안 하고 다른 행동을 하고 나서 온갖 핑계로 글을 안 적는 말이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결국 핑계 없이 스스로 시간을 만들어 연습을 해야 한다. 그래야 스킬이 늘어난다. 연습이 절대적이다.


셋째, 부담을 갖지 마라. 분량에 얽매이면 부담감이 생겨 글쓰기에 대한 흥미가 낮아진다. 글을 쓰는 것은 예술이지 시험이 아니다. 100점, 90점처럼 점수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오늘 700자 못 썼다고 슬퍼하지 마라. 650자나 690자도 엄연한 700자 대에 속하니까.... 연습을 통해 맞춰지지... 단 한 번에 700자를 낸다고? 절대 안 된다. 일필휘지의 나도 절대 그렇게 못쓴다. 그래서 부담 갖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글쓰기 연습을 해야 한다. 정말, 자신이 없으면 짧게 쓰는 스타일을 추구해도 된다. 엄연한 글이기에....


넷째, 본인이 글을 빨리 쓰고, 재미있게 완성했다면 그걸 차곡차곡 모아야 한다. 저축을 해야 자산이 생겨 자신이 누리고 싶은 소비가 생기듯이, 글도 자신이 쓴 걸 모아서 읽어봐야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첨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시각이 나타난다. 그렇다고 무작정 다 썼다고, 저장만 하지 말고, 여러 글자 수로 써서 여러 번 읽어보고,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해서 고치는 등 이 과정을 그걸 꾸준히 반복하면 된다. 그래서 자신이 글을 쓴 것을 단위 별로 모아서, 꾸준히 읽고 읽으며 필터처럼 거르고 거르면 분명 완성된 자신의 멋진 글이 탄생되는 것이다.


이상으로 글을 빨리 쓰고, 멋지고, 자유자재로 남기는 방법을 간략하게 써 보았다. 총 3개의 방향으로 글을 쓰면 분명 본인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는 글을 남길 수 있다. 많이 쓰고, 부담을 줄이고, 차곡차곡 모아서 자신의 데이터베이스화되어 있는 글을 남긴다면 현재뿐 아니라 미래의 본인 역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모두 글을 잘 쓸 수 있으니 한 번 모니터나 원고지에서 시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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