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학 랭킹 정리
Robarts Library, University of Toronto, 2023
해외 대학에 진학하려는 자녀를 두고 계시다면 또는 본인이라면, Global University Ranking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해외에서의 일반적인 대학 선택은, 학과를 먼저 정하고, 해당 학과별 대학 랭킹을 보고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Big name들도 있지만, 학과별로 유명한 대학들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부모님들은, 학과보다는 대학 자체의 랭킹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것이 일반적인 것으로 본다. 잘못된 것이 아니다 성향이 그렇다는 것이다. 먼저 Google에서 찾아본 THE 기관과 QS 기관의 2024년 Global University Ranking을 간략히 요약 해 보기로 한다. Google에서 University Ranking이라고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THE (Times Higher Education) 2024 기준으로는, 최상위권 (1~5위)에 Oxford, Stanford, MIT, Harvard, Cambridge가 있고, 17위 Columbia, 20위 Cornell, 21위 Toronto, 24위 Carnegie Mellon 그리고 40위권에 UBC, LSE (London 정경대), McGill 등이 있다. 이중 캐나다 대학은 Toronto, UBC, McGill이며, 그 이후에 rank된 캐나다 대학들로는 103위 McMaster, 111위 Alberta 대학 등이 있다.
QS World University Ranking 2024 기준으로는, 최상위권 (1~5위) MIT, Cambridge, Oxford, Stanford, Harvard 등이 있고 이후 10~20위 권에 UC버클리, U_Penn, Princeton, Toronto (21위), Columbia (22위), 그리고 30위 권에 McGill, UBC 등이 있다. 그 이후 rank된 캐나다 대학들로는 111위 Alberta, 112위 Waterloo, 189위 McMaster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도 41위에 rank 되어 있다.
캐나다 대학 기준으로 정리 해 보면, 21위에 rank된 University of Toronto를 필두로, UBC와 McGill이 30~40위권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고, 그 이후 Alberta, McMaster, Waterloo 등이 100위권 부근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고 있다. Location으로 보면, 캐나다에서 가장 큰 주인 Ontario 주에 위치한 대학이 Toronto, McMaster, Waterloo 등이고, UBC는 벤쿠버 (BC주)에, McGill은 몬트리얼 (Quebec주 – 드라마 도깨비 촬영한 Quebec City도 여기에 있다)에 위치해 있다.
위에 나열된 대학들 모두 좋은 대학들이지만, Ontario에 있는 대학들 위주로 이야기 해 보기로 한다.
먼저 지원은 OUAC (Ontario University Application Center – www.ouac.on.ca)에서 Ontario 주에 위치한 대학 모두의 지원을 일괄하여 받는다. 지원서를 작성한 후, 가고자 하는 대학 (대학별로 학과 선택 3개 까지 가능)을 우선순위에 따라 적으면 되며, 5개, 10개도 지원가능 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학교 지원할 때마다 소정의 지원수수료만 더 내면 된다 (학교별로 약 60 달러 = 6만원?)
University ranking의 측정은 전체 규모 / 학생 수 / 연구논문 수 / 학과수 / 교수 1인당 학생 수 / 졸업생들의 활동 수준 등 다양한 지표로 산출 되겠으나, 앞서 적은대로 특정 학과에 강한 학교들이 있다.
우선 Waterloo 대학의 공대 (Engineering)는 유명하다. Tech 기업의 모태가 되기도 하고, 캐나다/미국 내 Tech 기업에 취업 하려면 좋은 선택이다. Waterloo는 특히, Coop이라고 해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강하다. 인턴쉽을 계속 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하고 주도 하여 준다. 그래서 졸업하는데 4년이 아닌 6년 정도가 걸리기도 한다고 한다 (1년 공부 하고 6개월 인턴하고 하는 등). 오래 걸리는 단점도 있으나 경력이 생기는 일이니 졸업 후 취업이 유리 할 듯 하다. Coop 선택 하지 않으면 4년 졸업이 가능 하겠다.
위에 나열한 순위에는 없지만, Toronto 시 북쪽에 위치한 York University는 경영 & Commerce 부문이 좋다. 전세계 경제/금융을 휘어잡고 있는 유대인 (Jewish) 재단에서 무지막지하게 투자 하고 있는 대학이 York 대학이며, York에서 경영 (Business / Management) 또는 Commerce 등을 졸업 하고 나면 유대인들이 장악 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에서 많이 뽑아간다고 한다. 따라서, 캐나다 학생들 또는 해외 유학생들이 경영학과를 선택할 경우 더 상위권 대학의 경영학과 보다는 York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Toronto 대학에도 유명한 Rotman School of Management (경영대)가 있다. 입학이 쉽지 않으며, 입학 후에도 정말 열심히 공부 하지 않으면 중도 탈락 시킨다. 루머인지 모르겠지만, 400명을 한해에 입학 시키면, 그 중 100명 정도가 4년 후 최종 졸업을 한다고 한다 (학년 올라갈 때마다 약 100명씩 탈락).
THE ranking에 나온, 캐나다 내 대학 랭킹은 다음과 같다 (1~10위): Toronto, UBC, McGill, McMaster, Alberta, Montreal (French 언어 사용), Waterloo, Ottawa, Calgary, Western.
캐나다 대학들이 일반적으로 공부를 많이 시키고, 성적을 내지 못하면 경고, 경고 후에도 개선 되지 않으면 탈락 시킨다. 미국의 최상위권 대학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조금 수월하게 공부하며 대학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중위권/중상위권 미국 대학 보다는 캐나다 대학들이 공부 따라가기가 더 힘들다는 의미로 들린다. 대학생활의 낭만도 즐겨야 하겠지만, 졸업 후 창업이나 취업을 생각 해 본다면, 4년간 배움이 확실히 있는 것이 좋아 보이긴 한다. 유학생 기준으로 미국대학 보다는 캐나다 대학이 저렴하다고 보면 된다 (환율 차이도 있고). 북미로 유학 보낸다는 것이 큰 지출을 감내 해야 하는 것은 다르지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