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서진 Sep 29. 2024

마음 4

자작시 #5

가만히

두어도


알아주지

않아도


그대로인 줄

알았는데


문득 쿵하고

내려앉아


꽃잎처럼

산산이 흩어졌네

이전 03화 마음 3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