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약속처럼
자작시 #52
by
한서진
Jul 22. 2025
담장을 타며
아침마다
환하게 웃더니
스치듯 다가와
기억 어딘가
닿았던 너
짧은 약속처럼
어느새 고개를 숙이며
제 마음 먼저
오무려
아무 말 없이
사라졌다
keyword
자작시
약속
기억
Brunch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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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진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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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품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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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지세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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