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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 적당히 드세요! 요오드-갑상선관계!

한약건식 013_한약사김경순의 건강식재료

https://youtu.be/k-y9A31RBZw


김,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에 요오드가 많다는 건 다들 알고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요오드를 적게 먹어야 한다~또 어떤 이들은 요오드를 많이 먹어야 한다~의견이 분분하다. 도대체 어떤 경우에 많이 먹어야 하고, 적게 먹어야 하는지 알아보자.

 한국인의 식단 특성상 미역국, 김, 다시마 너~무~ 많이 먹으니까~

요오드 음식을 구하기 힘든 파키스탄에서는 김을 사기 위해 약국을 간다.

우리나라에서 수출하는 김부각을 요오드 보충용으로 구입하는데, 요오드는 몸에 꼭 필요한 필수미량원소이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의 재료로 쓰이는데, 갑상선호르몬은 체온을 유지하고 신장과 위의 운동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 무엇보다 태아와 신생아의 신경계발달, 뼈발달에 반드시 필요하니 임산부와 수유부에게 반드시 필요한 영양성분이 된다. 

일반식사를 하는 한국인이라면 요오드가 부족할 리가 없다. 식약처 권고 일일 권장량을 식사만으로도 충분히 뛰어넘고 있으니까. 특히 출산 후 미역국을 하루 3~4번씩 먹는 한국인들은 요오드 섭취가 차고도 넘친다. 

의사나 전문가들도 출산 후 하루 1~2끼면 충분하다고 할 정도이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미역국 과하게 먹는다고 갑상선과다증이 되진 않지만, 갑상선기능이 약하거나 갑상선염이 있다면 자동조절기능의 문제로 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약건식 013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아는 만큼 더 건강해지는 한약건식입니다. 

오늘도 평안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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