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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오래 보관하기.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들.

한약건식 016_한약사김경순의 건강식재료

https://youtu.be/b7w5nrpxs3Y

고구마는 습기에 약하다. 주로 상자째 구입하게 되는데 끝까지 먹는 게 쉽지 않다.

밭에서 갓 캐온 고구마일수록 수분이 많으니 잘 보관해야 한다.

항암채소 1위라는 고구마, 끝까지 잘 보관해서 먹는 방법 알아보자


그늘지고 바람이 통하는 곳에서 일주일 정도 말린 후 신문에 싸서 종이상자에 넣어두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12~13도 정도 되는 곳에 두는 게 가장 좋지만, 한 겨울엔 얼수가 있으니 이럴 땐 한꺼번에 쪄서 냉동실 보관하는 것도 좋다.


감자나 고구마에 싹이 나면 어떻게 할까? 

우선 감자에 싹이 나면 절대 먹으면 안 된다. 도려내고 먹더라도 독성물질 솔라닌이 남아 있어서 고열을 가하더라도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고구마는 줄기(?)가 돋아나는데 보기에는 좀... 그래도.... 독은 없으니 먹어도 된다. 

고구마의 싹이 나면 당도와 맛이 떨어지니 얼른 조리해서 먹는 게 좋다. 


고구마는 항암채소 1위이고, 먹을수록 젊어지는 최고의 음식이지만 같이 먹으면 더 좋은 식재료가 있다.

1. 사과: 고구마를 먹으면 가스가 자주 나오는데 고구마의 식이섬유와 아마이드의 이상발효 때문이다. 사과에 풍부한 펙틴성분이 정장작용을 해서 이런 현상을 완화시킨다. 특히 껍질째 먹는 사과에 많다

2. 우유:고구마는 여러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게 단백질인데 우유로 채울 수 있다.

3. 토마토: 고혈압이 있거나 혈압조절이 필요하다면 고구마와 토마토가 좋은 배합이다.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가 나트륨(소금)인데, 몸 안의 소금기를 꺼내려면 칼륨이 필요하다. 고구마와 토마토는 칼륨이 풍부하다.

4. 김치, 동치미: 김치의 유기산과 유산균들이 소화를 도와 가스차는 것을 편안하게 해 준다.

고구마를 드시다가 목이 메면 탄산음료가 아닌 이런 음식들과 함께 먹길 추천한다.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그냥 먹는 것도 되고, 건강 식재료도 되고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오늘도 더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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