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by Jaepil

잠시라도 옆에 있었으면 좋겠지만


뭐가 그리 급하게 떠나가시는지


멀리 가는 그대에게 손을 뻗어 잡으려 하지만


애써 외면하고 가는 당신


참으로 서운함이 느껴집니다.


그대를 쫓아 빠른 걸음으로 가지만


뒤돌아 보지 않고 갈길 가는 사람


오늘 그대가 보고 싶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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