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by Jaepil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씻고 현관을 열고 나간다.

밖은 겨울이라 유난히 춥고 공기마저 매섭게 울고

길가의 자동차 또한 출근길로 분주한 소란을 내며 달려간다.

그곳에서 나는 낯선 나라에 온 사람처럼 두리번거리며

공부를 하러 조용한 곳으로 출발한다.


시간이 흐르고 지하철 안은 조명 대신 햇빛으로 가득 채워지고

차가운 공기가 온도가 올라가자 어둠이 빛이 만나듯 물러가고

따뜻한 공기만 흘러간다.

잠깐 눈을 감고 시간의 흐름을 느껴본다.

목적지에 도착하고 계단을 타고 올라간다.

숨이 조금 차지만 끝내 올라가

광명의 아침을 느껴본다.


나의 인생이 이렇게 해가 뜨려고 고생길을 걸었구나

생각이 든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