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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태성 Apr 21. 2024

글쓰기 산책 58

*날마다 글쓰기를 합니다. 마음에 드는 문장을 뽑아 올립니다.



내가 우울한 이유는 슬픔을 많이 삼킨 탓이다.


분노와 슬픔은 불과 물 같은데 어째서 서로가 서로를 만들고 서로를 미워할까.

나는 잘 모르겠다.


어떤 한계를 넘을 때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일하는 시간과 쉬는 시간, 그리고 노는 시간은 구분되어야 한다.


인생에서 가장 극적인 일은 죽음이다.


내가 멈춰 있었기 때문에 인생이 순탄한 것처럼 여겨졌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물에 빠진 사람이 헤엄치는 것과 같다. 다른 이유는 없다. 나 자신과 내 인생이 나로하여금 글을 쓰게 만든다.


남을 너무 상상하고 생각하진 않는다. 앞으로는 더 생각하는 사람이 되겠다.


글쓰기가 죽기보다 싫은 날이 있다. 그런데도 글을 쓰고 있으니 정말로 글쓰기를 사랑하나 보다.


나는 나를 믿기 때문에 나에게 자유를 쥐어줬다. 그에 따른 책임도 내가 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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