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대박이 Oct 10. 2024

그대여 조금 더 있어주오 내곁에..

내 노래 64

행복하게 시작한 우리 사이, 그때가 참 그립소
늘 맑은 날은 아니었지만, 당신이 곁에 있어서
나는 그 모든 날들이 참 소중했소
당신이 준 사랑 덕에, 여기까지 버텨왔소

당신, 아직 가면 안 되오
나와 조금만 더 함께 있어 주오
시간이 멈춰도 괜찮으니
이 순간만큼은 우리 둘이 더 가까이 있소

기억하오, 우리가 나눈 수많은 웃음과 눈물들
그 모든 순간이 나에게는 너무나도 귀한 선물
당신이 있어서 나는 두려움 없이 살았소
하지만 이제 당신이 떠날까 두려워지오

당신, 아직 가면 안 되오
나와 조금만 더 함께 있어 주오
시간이 멈춰도 괜찮으니
이 순간만큼은 우리 둘이 더 가까이 있소

손을 잡고 있으면, 시간이 조금 더 천천히 흐르길
당신의 숨결을 느끼며, 이 시간이 영원하길 바랐소
이별이 가까워진 걸 알지만, 아직은 보내기 싫소
당신의 따스한 온기를 나와 함께 간직할 수 있게

당신, 아직 가면 안 되오
나와 조금만 더 함께 있어 주오
시간이 멈춰도 괜찮으니
이 순간만큼은 우리 둘이 더 가까이 있소

당신과 함께한 모든 날들이
내겐 너무 소중했소, 너무나도 사랑했소
당신, 조금만 더 나와 함께 있어 주오
이 세상에서 마지막까지 함께하길

이전 03화 1+1 =1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