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어둠, 따뜻함과 차가움
둘은 서로 다른 듯, 하지만 한 몸이 아닐까
어느 한쪽만 있으면, 그저 그 자체로 의미 있겠지만
반대되는 것이 있어야 비로소 완전해지지
너와 내가 만나, 하나가 된 순간
너 없인 나도 의미를 잃은 것 같아
둘이지만 하나, 너와 나의 이야기
우리는 함께해야 비로소 완성돼
나도 그랬어, 나 혼자 있을 땐
그저 나로서 의미 있는 존재였지만
너를 만나고 나서, 더 큰 의미를 찾았어
나만 있으면 이제는 부족해, 너와 내가 있어야 완벽해
너와 내가 만나, 하나가 된 순간
너 없인 나도 의미를 잃은 것 같아
둘이지만 하나, 너와 나의 이야기
우리는 함께해야 비로소 완성돼
빛이 어둠과 만나야 그 존재가 드러나고
따뜻함이 차가움을 품어야 그 의미를 알아가
너와 내가 함께일 때, 우리는 더 큰 존재가 돼
그렇게 우리는 서로를 완성해가는 거야
너와 내가 만나, 하나가 된 순간
너 없인 나도 의미를 잃은 것 같아
둘이지만 하나, 너와 나의 이야기
우리는 함께해야 비로소 완성돼
너와 내가 함께, 이제는 완전해
둘이지만 하나, 그게 우리의 의미
함께할 때 우리는 진짜가 되는 거야
이제서야 나는, 너로 인해 완성됐어
Brunch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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