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침에 샤워를 하며, 유튜브로 동기부여 영상, 책소개 등 의 영상을 오디오북처럼 활용하며 많이 듣고는 한다. 아침에 샤워하며 듣는 오디오북은 출근길까지 한 개의 영상을 여러번 반복해서 듣고, 운동 할 때도 반복해서 듣고는 한다. 책을 읽더라도 모든 내용이 기억속에 남지 않고, 내용 중 일부만 혹은 한 문장만 기억에 날 때 있지 않는가? 오디오북도 마찬가지로 다른 행동을 하며 반복해서 들으면 무언가 가슴에 남는 한 문장이 남는다.
최근 MBC PD였던, 김민식 님이 출연한 유튜브 영상을 오디오북처럼 듣다가 "요즘 뭐를 할 때 가장 재미있으세요?"라는 상대방과의 대화 물꼬가 원활한 대화를 오가는데 있어서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는 한다.
오늘도 직장 동료와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해당 문장을 질문해보았는데, 장시간 대화를 오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었다. 상대방에게 최근 재미있는 것을 상기 시킴으로 대화가 긍정의 방향으로 흘러가며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게 되고, 또 다른 질문으로도 이어지고 자연스럽게 나의 최근 재미있는 일들도 이야기를 하는 등 가까운 사람, 혹은 가끔 보는 사람에게도 대화를 할 때 어프로치로 사용하기 굉장히 좋은 마법 같은 문장으로 느껴진다.
나는 요즘 이렇게 글을 쓸 때, 창작을 할 때, 기타를 배울 때, 달리기를 하며 기록을 경신 했을 때, 어제 보다 나은 오늘을 살았다고 느껴질 때 재미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