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자.
대박이 EP.4
그 시절 내가 가장 많이 시간을 할애하는 단체생활에서 만난 사람들, 그게 회사생활이 될 수 도 있고 기타의 활동들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 시절 살아감에 있어서 가장 많이 만나는 사람들과 시절인연이 끝나고 문득 기억의 저편에 좋은 추억 나쁜 추억으로 남게 되는 앞으로의 삶에 어쩌면 물리적으로 다시는 만나지 못하는 그런 인연들이 있는 것 같다.
나도 돌아보면, 나의 감정을 상하게 해서 다시 만나기 싫은 사람들이 있는 반면 평생 고마움이 남는 선한 인연도 있었었다. 물론, 좋다 나쁘다는 철저하게 나의 주관적인 시선에서 판단되어지는 것이고, 나에게 좋았었다고 남에게도 좋은 것은 아니지만 객관적으로도 보았을 때, 좋은 추억으로 남는 사람이 되기 위해 상호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그러면 더 웃으며 사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에 감정으로 움직이고 그것을 염두하고 사람들을 대한다면 누구나 다시 한번 언젠가 저 사람과 함께 하루를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싶다고 생각할 것 같다.
2024.07.04 선풍기가 시원하다 못해 춥게 느껴지는 날씨
오늘 할 일: 반차휴가로 극장에서 팝콘 먹으며 영화 보기, 5킬로 달리기, 오늘 행복하게 지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