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예방하는 초간단 손가락 운동 3가지

누워서도 할 수 있는 운동법 3

by 헬스코어데일리
4307_6779_2733.jpeg 스펀지를 들고 있는 모습. / 헬스코어데일리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순간이 잦아진다. 이름이 바로 떠오르지 않거나, 익숙한 물건의 위치가 헷갈릴 때마다 치매에 대한 걱정이 커진다.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에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손가락 운동법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통해 소개된 동작들은 짧은 시간 안에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첫 번째 운동, 스펀지 쥐어짜기

4307_6780_2741.jpeg 스펀지를 쥐어짜는 모습. / 헬스코어데일리

먼저, 스펀지를 강하게 쥐었다가 천천히 놓는 동작이 있다. 준비물은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방용 스펀지면 충분하다. 양손에 각각 스펀지를 쥐고, 10초간 힘을 줘 압박한 뒤 서서히 힘을 푸는 방식이다. 이를 10회 반복하면 손가락 근육뿐 아니라 손목까지 고르게 자극을 줄 수 있다.


이 운동은 겉보기에 단순해 보여도 꾸준히 반복하면, 힘을 조절하는 능력이 점차 좋아진다. 뇌가 손가락에 계속 지시를 내리면서 신경 자극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 손힘이 약해진 경우에도 효과적인 동작이다.


두 번째 운동, 손가락 스트레칭

4307_6782_2754.jpeg 왼손을 스트레칭하고 있다. / 헬스코어데일리
4307_6781_2754.jpeg 오른손을 스트레칭하고 있다. / 헬스코어데일리

손가락을 크게 벌렸다가 오므리는 스트레칭은 작은 근육을 풀어주면서 동시에 뇌를 자극한다. 방법은 검지와 중지를 붙이고, 약지와 새끼손가락도 붙인 상태에서 손가락을 최대한 벌려 긴장을 준 뒤 천천히 모으는 것이다. 오른손과 왼손을 번갈아 실시하며, 각 손은 10회씩 반복한다.


이 동작은 손가락 관절의 움직임 범위를 넓히고 굳은 근육을 풀어준다. 오랫동안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특히 도움이 된다.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손가락이 뻣뻣해지기 쉬운데, 손가락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


손가락을 크게 벌렸다가 모으는 과정은 신경 전달 경로를 활성화해 뇌에도 자극을 주고, 집중이 필요할 때 짧게 해주면 사고 전환에도 효과가 있다.


세 번째 운동, 손목 회전하기

4307_6783_285.jpeg 손목을 회전하는 모습. / 헬스코어데일리
4307_6784_286.jpeg 손목을 회전하는 모습. / 헬스코어데일리
4307_6785_286.jpeg 손가락을 당겨 스트레칭하고 있다. / 헬스코어데일리

마지막으로 손목을 부드럽게 회전하면서 손가락을 움직이는 방법이 있다. 손목을 시계 방향으로 천천히 돌리다가 반대 방향으로 회전한다. 이후 손바닥과 손가락을 함께 당겨 스트레칭을 이어가면 효과가 배가된다.


이 운동은 손목 관절의 유연성을 높이고, 손가락 근육의 긴장을 완화한다. 또한 회전 동작이 뇌와 손 사이의 신경망을 다양한 방향으로 자극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세 가지 운동은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스펀지를 준비하기 어렵다면, 작은 고무공이나 수건을 활용해도 된다. 중요한 것은 매일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다.


[손가락 운동 3가지 총정리]


1. 스펀지 쥐어짜기


- 스펀지를 양손에 쥐고 10초간 힘껏 누르기

- 힘을 천천히 풀고 다시 반복

- 양손 번갈아 10회 실시


2. 손가락 스트레칭


- 검지·중지, 약지·새끼손가락을 붙인 상태에서 손가락을 최대한 벌리기

- 서서히 모으면서 긴장 풀기

- 오른손·왼손 각각 10회 반복


3. 손목 회전과 당기기


- 손목을 시계 방향, 반대 방향으로 천천히 돌리기

- 손바닥과 손가락을 잡아당기며 스트레칭 추가

- 틈날 때마다 수시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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