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논의 역설

2월 8일

by 화니와 알렉산더

표표히


나부끼는

시간의 외투 자락을

잡아보겠노라


호기롭게 지껄이며

여기저기 쏘다니던

청명한 시절이 있었지


영영 잡을 수 없는 게

시간이란 사실을

모르던 시절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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