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잠 많은 내가 어쩌다 미라클 모닝

시차 적응에 실패했다

by 살라망카

미라클 모닝은 제 인생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 일 중에 하나였습니다. 새벽 4시까지 잠을 자지 말라면 안 잘 순 있어도 새벽 4시에 일어나라 하면 절대 못하는 저로서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미국에서 돌아오고 시차 적응을 못하면서 저녁 9시에 잠이 들고 새벽 4시 반에 책상 앞에 앉아 책을 펴는, 말 그대로 기적과 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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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미라클 모닝, 듣던 대로 꽤 근사한 일인데요?


생각보다 새벽 3시간이 길다?

독서도 하고 블로그 글도 적고, 혼자 사부작사부작거려도 시간을 확인해보면 새벽 6시입니다. 예전에 회사 출근할 때 아침 시간은 5분, 10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더니, 아침 시간이 이렇게 길게 느껴지니 너무 좋습니다.


일찍 잠에 드는 것이 핵심

저녁 9시 정도부터 하품이 나기 시작하면서 10시 전후로는 침대에 누워야 합니다. 말 그대로 일찍 자야 일찍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를 위해서 하루 중에 1시간 정도 걷는 운동 시간을 넣는 것이 효과적이었습니다. 낮 동안의 루틴도 바뀌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밤 10시부터 예능이나 드라마도 많이 방영이 되는데 그걸 안 보고 자니 조금은 심심하긴 합니다. 하하


모닝 루틴을 잡자

막상 새벽에 일찍 일어나도 어떻게 3시간 정도를 보내야 할지 생각보다 고민이 됩니다. 1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해야 할지, 독서만 해야 할지, 영어공부를 한다면 어떤 것을 아침에 하는 게 효과적인 것인지 판단을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침 시간은 정말 소중하니까요.


내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


저녁에는 책을 읽고 싶지 않은데 새벽에 일어나면 읽고 싶어 지네요. 이것저것 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고요한 그 새벽 시간이 제 인생을 바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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