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잡담

by 시흥사람도서관

커피를 만들고, 공간을 만들고, 기획을 하는 아마츄어 작업실의 대표 김경민 사람책



장르 분야 예체능 / 예술
사 람 책 : 김경민 (남, 30대)
제 목 : 커피잡담
열람 가능 일시 : 협의 필요
열람 장소 : 협의 필요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 위치한 아마츄어작업실 대표 김경민입니다.

아마츄어작업실은 2016년 종로의 서민한옥마을 익선동에서 첫 번째 공간의 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아마츄어작업실 시흥점은 여섯 번째 공간으로 처음 시도한 대형카페이기도 합니다.

아마츄어작업실은 “인문학을 팝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으며,

커피와 공간에 인문학적 요소를 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커피와의 우연한 만남, 그리고 열정의 시작"


커피를 업으로 하겠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습니다. 누구나 근사한 카페를 하고 싶다는 얘기를 하곤 하잖아요. 저는 원래 컨설턴트라는 직장인이었는데 글로벌 커피 기업의 프로젝트를 하나 맡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세계 커피 시장과 커피에 매력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를 받고 카페를 열게 되었습니다



| "커피의 매력"


제가 회사를 다닐 때나 대학 때까지만 하더라도 카페를 너무 좋아했어요. 제가 커피를 배울 때도 드립 커피에 관심이 있어 여러 국가와 여러 농장들의 커피의 맛들을 보며 새로움을 만날 때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 "카페, 그리고 공간"


사실 여기 시흥의 아마츄어 작업실은 많이 타협을 한 공간이에요. 저는 개성이 강한 공간을 좋아합니다. 서울에 있는 아마츄어 작업실은 들어가는 순간부터 그 공간이 주는 느낌이 굉장히 강력하게 와요. 20대를 겨냥한 공간이어서 색깔을 분명하게 했습니다. 시흥의 아마츄어 작업실은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까 너무 개성 있게 하는 것보다 모든 연령층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을 하였습니다. 대신에 층별로 콘셉트를 다르게 하여 개성을 주었습니다.



| "인문학을 팝니다."


저는 공간 곳곳에 영화의 명장면 등을 작품으로 걸어 놓았습니다 작품만 몇백 개 걸려있어요. 제가 이전에 커피를 배우러 다닐 때 들은 영화 수업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명작을 보고 그 명작과 커피를 연결시켜요.

예를 들면 영화 '일 포스티노'에서 마리오가 시인 네루다를 만나 본인이 시인이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예요. 처음에는 본인의 감정을 표현하고 싶은데 네루다처럼 멋진 문장들과 표현들을 모르니 그렇기 하지 못하죠.

커피도 마찬가지예요. 저는 커피 언어를 알지만 여러분은 커피 언어를 잘 모르죠. 똑같은 커피를 마시고도 저는 커피 언어를 알기 때문에 제가 느낀 맛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고, 커피 언어를 모르면 표현하지 못합니다. 표현과 언어에 대한 중요성을 영화에 빗대서 이렇게 커피와 연관시키는 거예요.

커피에서의 인문학은 최상의 커피를 추구하는 거예요. 최상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함께 하고 그 과정 속에서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 "마무리"


제 목표는 커피 거래소를 만드는 것입니다. 커피 거래소라고 하면 전 세계의 커피를 경매를 통해 거래하는 거예요. 그 경매에 일반 소비자도 참여하여 커피 경매가 하나의 문화인 형태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해서 커피 도시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현재 준비하고 있는 커피콩 축제의 시작도 그런 차원입니다.





시흥 사람 도서관(시흥 휴먼라이브러리)

‘사람책’(휴먼북)으로 자원한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싶은 ‘독자’,

그 둘 사이를 대화로 이어주는 이어주는 도서관 서비스입니다.

*사람책(휴먼북) 운영자도 참여하여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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