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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흥사람도서관 Apr 14. 2023

느리지만 잘하고 있어

청춘일기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이영광 사람책님.


사 람 책: 이영광 (남, 30대)
제 목: 느리지만 잘하고 있어 (청춘일기)
열람 가능 일시: 평일 저녁, 협의 요함
열람 장소: 오프라인 열람 불가능 / ZOOM 열람 가능
장르 분야: 공동체, IT, 진로, 봉사


"자기소개해 주세요."


저는 밝고 명랑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타고 난 이영광입니다.

매사에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있고 친구들 혹은 지인들을 만날 때도

언제나 밝고 명랑하게 지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죠.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세요."


저는 대학생 시절에 자원봉사를 통해 독거노인 분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거나,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업고 다니기도 했었어요. 

이러한 활동들 덕분에 인간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죠. 



"어떤 학문을 배우셨나요?"


저는 대학시절 사회복지학과로 전과했어요.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면서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노인복지 등 다양한 사회복지 관련 과목을 공부했죠.

그렇게 대학교를 다니다 문득 졸업을 앞두고 '내가 이뤄낸 것이 무엇일까' 

그리고 '나는 이대로 사회복지사를 하는 게 맞나'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그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고민도 하면서 지나온 것 같아요. 

지금은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으로 근무하고 있고, 

사회복지학으로 전과했던 것이 이 직업을 갖게 해 준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저는 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모든 것은 사람을 통해 시작되고 사람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의 저를 만드는데도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이 영향을 많이 준 것 같아요. 

 

제 삶에 영향을 끼친 일화 중 하나는 지금 근무하고 있는 복지센터에서

시흥시민의 날 체육대회 프로그램을 했던 것이에요. 

그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여러 기관들과 미팅을 진행했었어요. 

당일 날이 될 때까지 잘할 수 있을까 불안하고 고민하며 걱정이 많았었는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마무리가 되면서 뿌듯함이 올라왔던 그 감정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어요.

제 삶에 큰 영향을 끼쳤던 사건이죠.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현재 일을 하고 있지만 다양한 진로를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스스로 준비 상태라고 생각하죠. 

아직은 어떤 꿈을 가질지 정하지는 않았지만 여러 가지 방면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그중에서 IT분야를 잘하고 싶어요. 

4차 산업 쪽으로 빅 데이터라거나 저만의 특별한 기술을 얻고 싶기 때문이죠. 

꿈을 이루게 되면 저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변화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시흥 사람 도서관(시흥 휴먼라이브러리)

‘사람책’(휴먼북)으로 자원한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싶은 ‘독자’,

그 둘 사이를 대화로 이어주는 이어주는 도서관 서비스입니다.

*사람책(휴먼북) 운영자도 참여하여 진행됩니다. 


이영광 사람책과 더 이야기하고 싶다면? 



사람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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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inktr.ee/s_human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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