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절한 사랑

by 마힐

잊어보려고 멀리해도

지워보려고 등을 돌려봐도

그대는 여전히 내 안에 남는다.


왜 그대를 잊으려 했을까

왜 그대를 지우려 했을까


의미 없는 혼자만의 싸움 끝에서야

나는 깨닫는다.


그대를 향한 내마음이

끝내, 애절한 사랑이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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