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보려고 멀리해도
지워보려고 등을 돌려봐도
그대는 여전히 내 안에 남는다.
왜 그대를 잊으려 했을까
왜 그대를 지우려 했을까
의미 없는 혼자만의 싸움 끝에서야
나는 깨닫는다.
그대를 향한 내마음이
끝내, 애절한 사랑이었다는 것을
감성 시를 주제로 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