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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윤이 Apr 19. 2018

사춘기 자녀를 둔 엄마

자신의 길을 걸어갈수있게 기도하기

세상에 없는일 하나

내가 내자식에 대해서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착각 하는것

그래서 많은 부모님들은 자기 자식을 과신한다.

아마 부모 자신을 과신 하는 지도 모른다.

꺼꾸로 생각 해보면 부모인 나의 부모님은 

나를 잘 알고 계실까 의문을 해 보는 것이 좋다.


부모가 자식을 과신하게 될때는

주의의 말은  내귀에 들려오지 않는다.

나의 귀여운 자녀들을 내가 누구보다도 잘알고 있는데

너희들이 뭔데 모함을 하는거야...

내 자식은 그럴리가 없어...


사랑과 편애는 다르다.

자식이 귀할수록 주위에 귀기울여야 한다.

요즘은 한자녀, 두자녀, 다자녀를 둔 부모

그러나 자녀가 몇명이냐가 중요한것은 아니다.

열손톱 다 예쁘지만 특별히 더예쁜 손톱도 있다.

왜 자녀를 손가락이 아닌 손톱에 비유할까 의문일수도 있다.

자식은 언젠가는 잘 키워 집밖으로 떠나 보내야 하는 

독립된 자아이기 때문이다.


자식은 다른 사람과 함께 더 잘 되게 하기 위해서 

좋은말, 그리고 꾸지람도 같이 해야하는게 부모의 역활이다.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그것이 사랑인줄 알고 키우는 부모도 많다.

그러나 그것은 성장해가는 모습이 불안해 보여서 일것이다.

유치원, 학교, 직장, 결혼 누군가의 아내나 남편그리고 독립된 자아로 살아갈

자녀들이 스스로 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


사춘기의 자식들이 하는 일은 늘 어설퍼 보여서 

내가 해 줄께 넌 가만히 있어, 하고 많은 부모가 말 한다.

자식이 하는 일이 뭔가 좀 어설프게 느껴져서 일것이다..

잘하진 안아도 멋지다, 잘한다하며 칭찬과 용기를 줄때

아이들은 더 넓은 세상으로 뛰어 오르는 그런 기분을 느낄것이다. 


자녀를 부모의 그림자처럼 집에만 있기를 원하지 말고

좀더 멋진 세상을 향해 걸어가는 길에

학습만이 아닌 친구들과도 잘 놀기도 하며

자녀들이 바라는 행복의 길로 갈수 있도록 

믿어주고 지켜봐 주며 기도할때 부모의 마음도 더 행복해 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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